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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산 조지연 예비후보, ‘이색 행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12 17:28 수정 2024.03.12 17:28

국토부·산업부 장관 연쇄 면담
"경산 최대 현안 해결 요청"

↑↑ 조지연 예비후보(왼쪽)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모습.<조지연 예비후보실 제공>

경산 선거구 국힘 조지연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가 지난 11일, 중앙 부처 장관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이색 행보를 보였다.

조 예비후보는 이 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난 사실을 사진과 함께 알렸다.

그는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도시철 1·2호선 순환선 구축 등 지역 교통현안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부 장관과 면담에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울렛 유치에 대한 적극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울렛 유치와 대구도시철 1·2호선 경산 순환선 구축은 경산의 최대 현안이다.

조 예비후보는 “앞서 국책사업 유치 추진을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두 차례 만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와의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경산 총선에서 5선에 도전하는 최경환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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