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다음 달 4일까지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스마트 HACCP이란 기존 HACCP 관리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로 식품안전성 유통 체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소규모 인증업체 2개소를 우선 모집하며, 1개소당 500만 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 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