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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_복구사업_실무_교육<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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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지난 16일 경북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산림조합 및 시·군 담당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사태 복구 사업 실무 교육’을 했다.
산림사업은 주로 험난한 산지에서 이루어져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다른 사업장에 비해 높으며, 특히 경사지 벌목 작업과 공사 자재 운반 과정에서 장비 전복 및 끼임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 말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고, 지난해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사태 피해(142ha) 지역에 올 상반기 중 견실한 복구 완료로 산림 재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산림산업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이번 교육에는 이우광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건설안전부장과 손인수 한국치산기술협회 전문위원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임도·사방 재해사례 ▲산림재해 복구 및 사업추진시 중요사항 ▲산림사업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매뉴얼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사업 전반에 걸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조치에 대해 대응책 수립과 시공 우수사례 공유 등 산사태 피해지 조기 완료를 위한 자체 계획 수립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토의 했다.
구재완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복구사업을 포함한 산림 토목사업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