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7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읍면 단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셜비즈니스 모델발굴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으로, 3개소의 거점 지역에서 진행된다.27일 영덕읍과 지품면, 축산면민을 대상으로 영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시작하여, 28일에는 영해면과 창수면, 병곡면민을 대상으로 영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31일에는 강구면과 달산면 남정면민을 대상으로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동으로 개최한다.설명회는 수행기관인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박명배 소장을 초청,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강의와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정을 위한 법인 설립요건과 인증에 대한 절차, 지원정책에 대한 한대규 팀장의 실무 강의로 군민들의 이해를 돕는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은 지역경제의 일자리를 더욱 단단하게 해줄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신규모델발굴과 예비기업들의 사회적기업 인증전환에 도움을 줘, 군내 사회적기업 인증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통해 기업 기반이 약한 지역내 기업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군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영덕군은 3년전 영덕주조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후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이 전무하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제도정비와 사회적기업교육, 우수사례발굴 등 사회적경제육성 인프라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