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연휴 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면도로, 원룸 밀집지역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경각심을 제고 할 계획이다.
한편 설 당일인 10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9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 기동청소반 및 대응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이후에는 적체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읍·면·동 대청소를 실시해 클린시티 조성에 힘쓴다.
시는 “시민과 시를 찾는 귀성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도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