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마을에서는 26일 관내 22개 마을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인 닭백숙을 전달했다.김병환 위원장은 최근 여름 폭염이 계속돼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대접하여 예마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힘써 주신 어르신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날 발전위원회에서는 130마리의 닭을 직접 요리해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닭백숙을 대접하여 훈훈한 경로심을 보여 주었다.닭백숙을 전달 받은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심을 갖고 경로당을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