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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 <안동싲 ㅔ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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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클린시티를 생활화해 청정·생태환경도시를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2024년 안동시 전체 예산의 36.8%에 해당하는 5,393억 원을 투자한다.
소외 없는 약자복지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 생계급여(6,700세대, 468억 원), 의료급여(34억 6천만 원), 주거급여(임차 및 수선 4,530세대, 93억 5천만 원)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립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5억 400만 원), 자활근로사업(310명, 35억 3,600만 원)도 추진한다.
AI 스피커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사업(92명, 5천만 원),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지원(50명, 2억 6천만 원),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추진(3억 원), 이웃사촌복지센터 확대 운영(2억 3천만 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사업(6천만 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 활기차고 다양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여가문화공간 경로당 조성(53억 9천만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67억 4천만 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관련 사업(72억 원), 2024년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 돌봄 부담완화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 틈새돌봄 서비스(8천만 원), 중증장애인 돌봄·휴식 지원(5억 5천만 원), 장애인일자리사업(21억 원) 등을 추진·시행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에도 힘쓴다.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축소(0세 반 1:2, 3세 반 1:10 / 22억 원), 부모급여 확대 지급(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 / 105억 원), 아동돌봄 지원(75억 5천만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지원센터 운영(76억 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도시 조성에도 적극 노력한다.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68억 3천만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49억 6천만 원), 도청신도시 기후대응도시 숲 조성(10억 원),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10억 7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 원),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445억 원) 등을 통한 물순환도시를 조성해 수질악화, 도심침수, 지하수 고갈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환경 문제 해결에 힘쓰고 안동댐과 저수지 녹조제거를 위한 기술용역도 실시한다.
역점사업 중 하나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선(47억 원)하고, 영농폐기물을 전량 수거(11억 5천만 원)하며,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환경을 개선(4억 원)한다. 안동형클린하우스를 설치(2억 8,500만 원)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고, ‘내내내(내집·내가게앞·내가 청소하기)’운동과 더불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시민홍보활동을 지속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시민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자 숲가꾸기 및 조림 사업(3,237ha, 88억 5천만 원), 도보 생활권 거점공원 조성(40억 원), 녹색친수공간 조성(21억 원),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 조성(10억 원) 등을 추진하고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산림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10만 본, 93억 8천만 원), 사방사업(10개소, 18억 5천만 원), 산불 예방·진화장비 보강 및 관리(15억 3천만 원)도 실시한다.
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5억 원), 대구 용수 공급 등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을 추진, 안동이 가진 두 개의 댐을 보물단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이어진다,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10억 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140.4㎞, 234억 4천만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6개소, 26억 원)으로 선진 물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으로 발생한 수익을 시민에게 반값 수돗물로 공급하기 위한 구상도 진행 중이다. 가뭄 재해지역, 음용수 부족 마을주민에게 지역 수돗물인 ‘상생수’를 지원하기 위한 생산시스템(8억 원)이 올해 안에 구축, 생산(1.8ℓ 4,000병/일)될 예정이다.
시는 “분야별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를 항상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기후변화는 이제 생활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안동시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환경도시, 물순환도시로 조성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