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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공적 마무리, 사랑의 온도 110℃ 달성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2.01 16:49 수정 2024.02.01 16:54

62일간, 약 7억 8000만 원 모금
목표액 대비 110% 초과 모금해


안동시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실시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약 7억 8000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0℃를 수월하게 돌파했다.

시의 이번 목표액은 7억 원으로, 지난해 모금된 성금액 대비 약 2000만 원 상향된 금액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그럼에도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 기부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동안 기업, 기관, 단체,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24개 읍·면·동에서는 자체 모금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해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사랑의 온도 110℃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목표액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기관·단체 및 시민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시민 여러분의 귀한 나눔 정신을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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