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홈
종합뉴스
안동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및 시범운영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1.30 16:14
수정 2024.01.30 16:20
교통사고 예방 및 골든타임·119구급대원 안전 확보
 |
안동시가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등) 출동 시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차량의 교차로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 정상운영에 앞서 지난 29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나선다.
관내 긴급차량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출동지에서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어, 화재 출동뿐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시 경로별 출동시간이 40% 이상 단축되고, 응급상황 대응능력이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안동경찰서 및 안동소방서와 협의하여 긴급상황 단계별 시스템 이용기준을 설정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출동시간 단축과 동시에 과도한 시스템 이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정체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급차량의 교차로 통과 시 일시적으로 차량정체가 발생하더라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배려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동 시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를 도입한다.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차량의 교차로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http://www.smnews.co.kr/data/newsThumb/1706598884ADD_thumb580.jpg');){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