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지난 26일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3개 시립도서관(중앙도서관, 웅부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전직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한 담당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안동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였다.
회의 결과, 스마트도서관에는 공공도서관에서 이용하기 힘든 웹툰 자료를 비치하고, 숲속도서관에는 이용객의 독서흥미 유도를 위한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직장인 이용을 확대하고자 야간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홍보하기로 했다.
그 외 2024년 자료실 임시 야간 운영에 대한 사항, 숲속도서관 확대 설치, 중앙도서관 도서 확충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제시돼 앞으로 검토 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직원들이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유익한 사업들을 개발하여,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