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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주택 화재 현장.<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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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지난 27일,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58분 경, 의성 춘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47분 만에 꺼졌다.
불은 주택 99.173㎡ 등을 태웠으며, 주택 현관 출입구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2분 경 청도 청도읍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에 있던 가재도구 등을 태웠고, 이 불로 60대 남성이 얼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휴대용 버너 취급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