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난 9일, 10일 웅부홀과 로비에서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진행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들의 결실을 보여주는 발표회를 하나로 모아 진행하는 교육축제다.
9일 오후 3, 7시 각각 안동청춘합창단과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였다. 안동청춘합창단은 50세 이상 안동시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활발한 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는 안동시 거주 중인 20세 이상 시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안동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0일 오후 2, 5시에는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를 처음 다루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북 소재 20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오케스트라로 연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웅부홀 로비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로비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축제는 200여 명의 교육 프로그램 강사와 단원들이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임으로써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