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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소천음악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박채현 기자 입력 2023.12.06 16:58 수정 2023.12.06 17:00

에델현악사중주단 현악4중주 공연 '성료'

↑↑ 에델현악사중주단 현악4중주 「소천음악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안동시 제공>

소천권태호음악관이 6일 오후 7시 음악관 강당(지하1층)에서 에델현악사중주단(Edel string Quartet)현악4중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소천 음악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분위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 

파트 1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아르칸젤로 코렐리의 합주협주곡 사단조, Op.6 No.8의 ‘크리스마스 협주곡’을 연주하고, 파트 2에서는 Last Christmas, Jingle bell rock 등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진경, 손혜림과 비올리스트 강수이, 첼리스트 김혜지로 구성된 에델현악사중주단은 2019년 12월 을숙도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어디선가 들어본 클래식 춤곡'이라는 '해피콘서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시리즈 완주를 통해 음악 애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부산극동방송의 전속 현악사중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전하며 저물어 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 됐다. 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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