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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벤치마킹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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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추진하는 문해교육의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해 충남 논산, 대구 달서, 영천시 등 타 지자체 문의가 쇄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전북 익산시 문해교육센터는 안동시의 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 이날 익산 평생학습관 관계자와 익산 문해교사 등 27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유산을 탐방하고 안동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안동시의 문해교육 운영사례에 대해 견학했다.
시는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 관계자 및 문해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문해교육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찾아가는 한글 배달교실’을 시작으로 ‘집집마다 한글배달교실’,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 등 교육대상과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도 공유했다.
익산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안동지역에 특화된 ‘집집마다 한글배달교실’과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평생학습관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일정을 마쳤다.
시는 “안동의 문해교육 운영사례가 익산 평생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방문으로 익산시와 안동시 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희망한다”며, “디지털 문해교육의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MOU를 체결한 웅진씽크빅과 협의해 안동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평생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