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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한 안동’

박채현 기자 입력 2023.12.05 14:01 수정 2023.12.05 14:32

안동시, ‘2023년 걷기왕’ 선정

↑↑ 황병걸 씨(직장)

↑↑ 정익수 씨(개인)

↑↑ 이미숙 씨(단체)

안동시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걷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 걷기 사업을 올 6월~11월 말까지 실시, 걷기왕을 선정했다.

직장·시민·단체부문으로 나누어 걷기 사업의 우수참여자를 선별했으며 각각 3위까지 상장과 상품, 그리고 ‘최고의 걷기왕’이라는 메달을 수여했다. 직장 부문에서는 황병걸 씨가 6~8월까지 일 평균 3만 3,383보를 걸어 걷기왕으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정익수 씨가 9~11월까지 일평균 4만 2,517보로 걷기왕이 됐다. 또한 단체 부문에서는 걷달 동아리(수상자 이미숙)가 9~11월까지 일평균 2만 6,690보로 걷기왕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입상자를 포함한 참여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결과물을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이용 할 예정이다.

시는 업무에 지친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걷기사업을 처음 실시했고, 큰 호응을 얻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사업을 확대했다. 참여자들이 자체 동아리를 결성 후 걷기를 실천했으며, 다양한 방법을 접목해 많은 시민이 건강생활의 실천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기를 이용해 동네 한 바퀴 돌기와 주민자치협의회를 연계,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건강리더교육과 월영댄스교실을 운영하며, 경북일보와 함께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건강걷기 대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는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동아리를 조직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함께 걸었던 적극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성취감을 얻고, 더욱 걷기운동의 실천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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