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집중 호우에도 침수되지 않도록 동천보의 높이를 올리고 가동보를 설치하는 용상동 반변천 신석지구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 호우 및 댐 방류로 인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공사로 내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천보의 총연장 255m에 설치된 인도 및 자전거도로를 철거 후 1m 이상 높이고, 고정보 일부구간(용상쪽) 56m에 가동보를 설치한다.
시는 “사업 기간 중 동천보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용정교와 낙천교를 이용하여 주기를 바라며, 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