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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치매 돌봄 부담 낮춰 치매안심도시 조성 ‘성큼’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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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치매 돌봄 부담을 낮추며 치매 안심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방문 환자뿐 아니라 출장 검진을 통해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인지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 관리와 함께 보호자의 돌봄 부담경감을 위해 치매 치료비 및 조호 물품도 지원한다.
시민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안심센터 가맹점 지정, 치매 사업홍보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노인건강관리의 접근성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도 눈에 띈다. 올해는 직무 스트레스가 큰 공무원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온마음 터치’를 운영했다. 이동 심리상담소를 차리고 경북도·안동시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 또한, 경북도와 함께 대화 기부 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1기 G-공감지기 7명을 양성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관리, 건강상담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암 환자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지원 소득 기준을 완화해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치매·정신·방문건강 사업에 힘써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