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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콘서트 행사<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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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8일 경주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부패‧공직신고자에 대한 직원인식 개선으로 공익신고 실효성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경주시 신규공무원 및 청렴주니어 등 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우리 사회를 바꾼 10대 공익제보자’ 중 한명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공익신고 영화 및 드라마 상영, 신고의식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과 사례분석을 통한 공익신고 보호제도 등의 내용을 다채롭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대학 청렴감사관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반복된 일상 속에서 하나의 소소한 이벤트가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시 청렴도 향상과 부패행위 신고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챌린지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의거 ‘경주시 공익신고자 보호 및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 12일 공포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