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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강동 신리 경로당에서 지난달 11일 금연상담사가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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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금연 분위기 조성과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를 위해 금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금연교육은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부 경로당 행복선생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협업해 진행한다.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629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금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 경로당 내 금연안내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흡연은 우리 모두의 고통입니다.’라는 문구로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한 금연 안내 표지도 부착한다.
또한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인 금연클리닉 및 금연캠프의 이용 안내와 대상자 현장 등록도 진행한다.
보건소는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담배연기 없는 경로당을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황국정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경로당 내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클리닉은 6개월간의 금연 상담과정으로 금연보조제 12주분을 지원하며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와 보건지소 11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금연캠프는 4박 5일간의 과정으로, 무료종합검진 및 금연상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있으며 참가신청은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금연클리닉에서 할 수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