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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새내기 공무원 힘찬 미래 이끈다”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7.19 14:03 수정 2022.07.19 14:03

멘토․멘티 선서 등 원활한 소통 조직문화 조성 기여

↑↑ ‘2022년 새내기 공무원 교육’<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일간 전년도 제1회 공개경쟁시험 합격자 88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내기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마인드 함양을 통해 조직 적응력을 제고하고 선․후배 공무원 간 원활한 소통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교육은 더케이호텔에서 선배공무원 멘토 18명이 함께 참석해 멘토멘티 선서 및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멘토링제 활성화 특강, 공무원 노조연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 너, 우리는 하나’ 라는 팀별 미션 게임은 직원 간 어색한 분위기를 친밀한 분위기로 만들었고, 미션 해결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만드는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담당했다.

둘째 날 교육은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연극공연, 셀프 리뷰 토크콘서트 등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 내 갈등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결연한 18개 팀은 10월까지 매월 1회 주제별로 팀별 실적을 평가하여 연말 3개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 임용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서로의 멘토․멘티가 되어 공직생활에 있어서 서로 든든한 조언자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달라”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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