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청년회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수박 60통(9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제갈혁 청년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경기 침체에 무더위까지 겹쳐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 행사를 개최한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부동에서도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