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함께 하는 그림‧영상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오는 22일 접수마감을 두고 있는 이 공모전의 주제는 ‘한중수교 30주년 축하’와 ‘우리 지역 문화소개’ 그리고 '내가 보는 한국’과 ‘내가 보는 중국’ 등 네 가지다. 공모 부문은 그림(디지털그림 포함)과 영상콘텐츠 등 2개 부문이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와 3개 중국자매우호도시(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陕西)성, 닝샤(宁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참가자들은 주제에 맞는 작품을 창작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우편(38118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또는 이메일(gbkorea3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3점을 선정한다.
그림 부문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5만 원, 영상 부문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60만 원, 우수상 30만 원 등 총 600만 원이다.
경북 초·중등학생 수상자에게는 도 교육감상, 지역 대학생 및 중국 자매우호도시 학생에게는 경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8월 1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 발표와 함께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8월 19일부터 약 3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향후 경북국제교류 홍보자료 및 중국 현지 전시회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