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권동기)는 5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보안요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년도 1/4분기 안동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탈북민 신규 전입자 최○○(여, 33세) 등 4명에게 각각 정착 지원금 및 장학금을 지급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상렬 서장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및 제6차 핵실험 임박징후 등 온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더 나아가 남·북간이 대결국면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해 무엇보다 대국민 안보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채규석 보안협력위원장은 “국제사회가 북한정권 붕괴 운운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핵능력 및 김정은의 지배력 강화만 가져올 것이다.”며 우리는 대북경계심을 한층 높여야한다고 말했으며 한편 김상렬 서장은 “탈북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지원 등 지역치안에 힘써주시는 보안협력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탈북민은 우리와 함께 할 이웃이자 통일을 위한 소중한 인적자원이다,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