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북 도내 전망이 좋은 카페를 선정해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경북 뷰카페 100선 콘텐츠 제작 사업’을 펼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뷰카페 100선 콘텐츠 제작 사업은 SNS설문을 통해 지역 내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카페 100곳을 선정, 홍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다른 경북 여행 이벤트와의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에 경북 뷰카페 100선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농가맛집과 지난해 전통시장 콘텐츠 제작 사업에 이어 세 번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어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김사장’이라는 캐릭터로 ‘경북 퀴즈 인 더 카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퀴즈 도전자에게 문화 관광에 관한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지급하는 역할은 김성조 공사 사장이 하고 있으며 재치있는 표현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경북의 문화 관광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는다.
공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인칭시점 드론(FPV드론)을 활용해 카페 내부를 예쁘게 담아낸 영상을 오이소TV에 공개했으며, 이어지는 문경편과 울진편 홍보 지원사업에서는 퀴즈 도전자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홍보지원사업은 공사에서 별도비용 없이 제작지원을 하고 있어, 100선에 선정되지 않은 업체도 홍보기회가 열려있으므로 공사 ICT전략팀(054-740-72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