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본청(경주시 양정로 260)에서 400m 가량 떨어진 임대청사(경주시 양정로 241-1)에 여러 민원 관련 부서가 이전함에 따라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청사 원스톱(ONE-STOP)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임대청사 원스톱(ONE-STOP) 민원처리 서비스는 민원접수를 비롯해 검토·보완․처리 등에 있어 민원인이 다소 거리가 먼 본청과 임대청사를 오고 가는 불편을 덜어주고 서류 이송시간도 줄여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지도록 한다.
올해 초 본청에서 임대청사로 이전한 민원 관련 부서는 관광컨벤션과와 해양수산과,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과 등으로 연 2000여건의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봉사과는 민원처리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실시로 시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식품․공중위생 영업신고 관련 민원처리를 식품위생과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하는 ‘식품․공중위생 영업신고 및 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