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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설맞이 비상급수 대책 수립·추진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1.19 11:35 수정 2022.01.19 11:36

주요 상수도 시설물과 굴착 공사장, 소규모 수도시설 등 사전점검 및 긴급보수
설 연휴 중 비상급수 상황실 운영, 유사시 신속 대응 시민 불편 최소화

↑↑ 경주시, 지난해 추석 연휴 비상급수 상황실 운영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설맞이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나섰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수도관 압력 변동이 심해 물이 나오지 않거나 누수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잦다. 특히 설 명절은 추운 날씨로 인해 계량기 동파도 자주 발생한다.

이에 대비해 시는 28일까지 주요 상수도 시설물과 굴착 공사장, 소규모 수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긴급보수를 시행한다.

또 설 연휴기간에 비상급수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유사시 응급복구 기동반과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는 등 수돗물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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