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의 인재를 키워가는 재)문경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21일 문경시장학회에 따르면 지난14일 문경 유곡동에 소재한 (유)대성건업(대표 김종원)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흥남건설(주)(대표 권칠명)와 바르게살기 문경시 청년회(회장 하대복) 회원 40여명이 20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종원 대표와 권칠명 대표는 예전부터 장학회 후원을 마음먹었으나 이제 기회가 되어 장학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면서 장학금을 전해 왔다.특히 바르게살기청년회는 지난 지역에서 개최된 mbc꿈나무축구대회에서 운영한 음료수 판매 등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역의 청년단체로 질서, 친절, 청결운동 전개로 새문경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장학회 이사장인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사업체 대표님들과 바르게살기청년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장학사업 전개와 함께 명품 교육도시 문경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