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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 상주곶감팀초대 챔피언 등극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31 22:17 수정 2016.07.31 22:17

한국기원 총재배 우승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가 지난 3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긴 여정에서 상주곶감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상주곶감팀은 천풍조 감독을 필두로 1장 서봉수, 2장 백성호, 3장 김기헌, 후보 이홍렬로 구성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이들은 잘 짜여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2,3위 팀을 차례로 꺾고 올라온 음성인삼팀(정규리그 4위)을 상대로 종합성적 2대0으로 승리해 시니어바둑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올해 첫 출범한 시니어바둑리그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와 더불어 세계 최초의 3대리그 체제를 구축해 한국 바둑사에 새장을 열었다.한편 7개팀이 참가한 시니어바둑리그는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4개월간의 긴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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