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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1.02 08:58 수정 2022.01.02 08:58

자전거업무 전담 자전거문화팀 설치·운영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자전거전용도로 조성,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 조성 등 시민 자전거 이용 편의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인정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형산강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한 우수단체를 선정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이 참여했다.

경주시는 2019년 7월부터 자전거업무를 전담하는 자전거문화팀을 설치·운영하며, △내년 5월 운영 예정인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형산강 자전거길 등 자전거전용도로 조성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 조성 △자전거 사고위험도로 개선사업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에 선정되고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단장 이영화)’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투어단은 ‘자전거를 이용한 경주 문화유적답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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