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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소아·청소년 대상 학교 방문 백신접종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2.28 11:21 수정 2021.12.28 20:16

2개 학교 방문 접종 시행

경주시 의료진이 화랑중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동·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화랑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등 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 의료진 3명과 구급차 이송요원 1명, 행정인력 2명 등 6명이 학교를 방문해 접종 전 철저한 예진을 실시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등 혹시 발생할지 모를 백신 접종사고에 대비해 접종과정을 세심히 챙겼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2일 황성초를 방문해 학생 16명에게 접종 하기도 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와 청소년의 집단감염사례가 늘고 있다”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겨울방학 전에 백신접종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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