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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 초광역 전철망(울산~경주~포항) 현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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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4일 오전 포항에서 경주시와 울산광역시, 포항시 등 3곳 지자체가 모여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지난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구성됐다.
협의회에는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과 안승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 그리고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사업을 비롯해 부·울·경 지역과 대구·경북을 연계하는 동남권 초광역 SOC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동남권 초광역 전철망 사업과 국비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 등 7개 사업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예정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협의회는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외국인 활용 해오름 홍보영상 제작’, ‘여행자 플랫폼 운영’ 등 5개사업이 종료됐으며, ‘원자력 혁신센터 운영’, ‘수소전기차 공동보급’ 등 25개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심항공교통 실현, 친환경 수소트램과 위그선 도입 등을 통한 광역교통체계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해오름동맹 도시의 해양관광 고부가가치를 활용한 관광거점 육성 전략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 경제 공동체의 초광역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해 향후 국가 초광역 균형발전전략의 대표 모델사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