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 관련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여가부는 올해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경주시는 △돌봄 필요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설치·운영으로 교육·진학·취업 등 체험활동 제공 △학교밖 청소년 대상 학력 취득과 대학진학 등 지원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 육성전담기구 개편과 육성전담 공무원 확대 배치 등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 표창을 25만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싶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및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기존 안전망 체계를 더욱 보완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