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15일, 경북도 주관 ‘2021년도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천시는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평가는 △출생아 및 인구수 증가율 △도/중앙부처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 △저출생 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지역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는 중요 현안사업 과 지역 맞춤형 시책 여부 등을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분만산부인과 내 산후조리원 개원, 식기토탈케어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등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출산·육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상북도 출산장려 창작 뮤지컬 개최, 아기탄생축하 전광판 광고 등 저출생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노력이 돋보여 초우상의 영예를 더하게 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