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의 대표적 신선농산물을 제조해 가공하는 농업회사인 ㈜데이웰즈가 농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인 ㈜미스터아빠와 '경북프레쉬센터 설립'을 위한 MOU(상호협약)를 13일 도동 데이웰즈 본사에서 체결했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과 양만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양사의 이날 협약은 경북거점유통센터인 '미스터아빠 경북프레쉬센터' 건립과 유통구조 개선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다.
㈜데이웰즈와 ㈜미스터아빠는 영천의 풍부한 과일, 채소, 축산 등의 제조·가공을 통해 경북프레쉬센터를 거점으로 전국적 유통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주)데이웰즈는 2017년도에 설립했으며 일본, 미국 등 수출 계약 성사 및 건강즙과 주스를 출시해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면서 홈쇼핑 진출 및 수출 물량 확대, HACCP 인증 및 각종 특허를 취득하고 2020년도에는 영천시와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올해 7월 영천시(도동)으로 이전했다.
㈜미스터아빠는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생산지 인근에 농축수산 소분센터를 구축, 직거래와 물류개선을 안정적으로 장착하여 100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 경남의 마켓컬리라 불려지고 있으며 경북의 스마트 물류 거점 1번지로 영천시를 선택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영천시의 기대를 크게 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