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10일 ‘2021 나눔·기부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중구는 금년도 한 해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인들을 초청해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난 1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후원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나눔·기부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모여진 성금·성품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중구사랑 연결사업 ▲저소득층 입원환자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행복케어사업 ▲침구류 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불빨래 해결해드림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인 해피클린사업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가호호 보행보조차 지원사업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주말을 대비해 맞춤형 건강식을 지원하는 주말푸드케어사업 ▲예측 불가능한 복지수요를 파악하여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기획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손소독, 열체크는 물론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 했고 이웃돕기 후원자들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 가야금 연주, 동영상 상영, 아코디언 연주 및 관현악 합주 등으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저소득 소외계층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