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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정희용 국회의원과 당정협치 '국비 확보 최대'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12 04:39 수정 2021.12.13 17:20

이병환 성주군수(좌)가  정희용 국회의원실을 방문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성주군과 정희용 국회의원이 긴밀한 협조로 국비 예산 확보에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주군은 2022년 본 예산을 전년보다 310억 원 증가한 5,530억 원으로 최근 확정했다. 국도비 예산이 2020년 1,600억 원에서 2022년 2,795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우선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8억 4000만 원, 총사업비 30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4.5억 원, 총사업비 10.8억 원)에 국비예산을 반영하고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30억 원, 총사업비 100억 원)를 조속히 건립하도록 공사비 확보 등으로 고품질 참외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인들의 노동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게 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돌봄마을 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해 서부권의 가야산골 케어팜 밸리 조성(6억 원, 총사업비 200억 원)의 첫 구슬을 뀄다.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핵심 사회간접자본 예산도 증액 확보해 지역발전에 한층 가속도를 높이게 됐다. 성주군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설계비(957억 원) ▷국도 30호선 선남-다사 6차로 확장 설계비(37억 3000만 원) ▷지방도 923호선(선남 도성-용신) 실시설계 풀용역비를 확보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3축 고속도로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펴주는 정희용 의원께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조속하고 알뜰하게 집행해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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