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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오는 17일까지 118개 기관 및 학교의 기록물 69,366권을 폐기한다.<대구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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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오는 17일까지 118개 기관 및 학교의 기록물 6만 9,366권을 폐기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폐기 대상은 2020년 12월 31자로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더 이상 업무적 활용 가치가 없는 기록물로 118개 기관 및 학교의 6만 9,366권으로, 기록연구사의 1차 가치 평가 후, 2명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폐기 방법은 외부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검수팀을 구성·운영해 기록물의 임의 폐기나 분류 착오로 인한 오폐기 방지, 기관 중요 정보와 개인 정보 등이 외부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록물 적시 폐기는 보존비용 절감과 보존 서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폐기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기록정보의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