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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9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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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9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문화도시 지정공모사업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5년간 최대 국비100억을 지원하는 대규모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날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문화도시 위원회는 문화도시 추진단과 문화 분야 인사 등 31인으로 구성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계획과 정책 및 사업 개선, 지역 정책 간 연계 등 관련 시책의 자문역할을 수행한다고 알렸다.
특히, 달성군은 문화도시 조성 조례 당시부터 민간인 위원장과 함께 달성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있어,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 정책 간 연계에 행정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희 위원장은 “지역 내 다양한 삶의 주체와 이슈를 발굴하고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문화도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민 주도형 문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행정적 재정적 추진기반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