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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8일 수성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시·군·구청장 코로나19 영상회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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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8일부터 방역 수준을 강화와 체계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수성구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섬에 따라, 급속히 악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수성구는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 방역패스 적용시설 확대,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독려, 급증한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의 관리 등 주요 방역 대책을 공유한다.
또한, 방역 강화를 위해 취약시설 관련 부서장들과 분야별·상황별 대책에 수립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종교시설,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 노인·장애인·여성 복지시설, 어린이집, 체육시설, 호텔·유원지 등 관광시설, 요양병원 등 주요 취약시설을 강력하게 점검한다.
9일 오후 9시에는 김대권 구청장 주재로 긴급회의가 개최된다.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9일 오후 수성빛예술제 개막 전에 행사장 주요 동선의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발열 체크, QR코드 출입, 문진표 작성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감염 등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대책 준수, 재택치료자 관리, 대응 인력 배치 등 다방면에서 빈틈없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