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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 문화유산보호 공적 대통령상 수상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2.09 13:41 수정 2021.12.09 13:41

지역문화유산 보호와 후학양성에 힘써 온 공로 크게 인정 받아

↑↑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 문화유산보호 공적 대통령상 수상

경주문화원이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2021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구석(69·사진) 경주남산연구소 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구석 소장은 경주문화원 이사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문화유산 보호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서라벌대 국제관광학부 겸임교수와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및 동국대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크게 공헌했다.

특히 지난 1997년에는 ‘경주남산 세계유산등록 추진을 위한 시민모임’을 주창하며, 경주남산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구석 소장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호와 관련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구석 소장은 지난 1999년 경주시청 공무원을 명예퇴직한 후 동국대 미술사 석사과정 수료, 경주대 문화재학과 석사 취득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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