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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여성의 힘으로 영천을 이끈다”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2.07 14:10 수정 2021.12.07 20:17

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장학금 3,100만원, 나눔성금 100만원" 기탁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가 7일, (재)영천시장학회에 3,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같은 날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도 참여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2007년 창립해 현재 29개 업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회장 임현옥)는 천연 염색, 석유,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선박부품 등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을 이끌고 있는 영천지역 여성 CEO들의 모임이다.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온 이 단체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면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쾌척해온 기탁금이 무려 1억8천만에 이르고 있는 데서 이를 잘 뒷받침하고 있다.

임현옥 회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기업인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라고 말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시장학회 이사장인 최기문 시장도 “여성 기업인들의 역량과 솔선수범으로 영천의 발전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는 만큼 "영천시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감사를 표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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