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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환 성주군수(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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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가 지역현안사업 중 ‘난제’로 불리는 사업들에 있어 해결의 물꼬를 트고 민선7기 임기 내 매듭짓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이 군수는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만남을 성사, 성주의 더 큰 도약을 이끌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포항에서 새만금을 잇는 동서3축 고속도로에서 단절 부분인 성주-대구 구간의 조기 건설이,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판단과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지방소멸시대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수준을 끌어 올리고 다양한 계층별 복지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첫 구슬을 꿸 수 있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공모선정과 특별교부세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병환 군수는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의 자세로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거듭되는 노력과 열정으로 어려운 현안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총리의 적극적 역할과 지시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도 “국회의원(대구 수성구) 시절부터 인근 성주지역의 현안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적극적 사업검토와 반영에 정부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다”고 화답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