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가로환경개선 및 시가지 미관개선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시행 추진 중이다. 2017년 성주읍 중앙통로를 시작으로 초전면 소재지, 선남면 소재지, 성주읍 경산길(2차·3차)에 이어 2022년 경산길(4차) 전선 지중화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성주군은 6년 연속 총연장 L=7km, 사업비 38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성주읍 경산길(4차) 지중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 중인 2022년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50억원(국비·도비·한전·통신41, 군비9)을 확보 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성주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성주군청~성주여고~성밖숲~시장입구 1.2km 구간에 대해 한전·통신선을 지중화하여 안전한 보행로와 깨끗한 도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깨끗한 도시경관 만들기를 목표로 소재지 내 혼잡한 한전·통신선을 지중화함으로써, 경관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