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1월 경북도가 진행한 ‘2022년도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가야생활촌의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사업비 3억 원(전액 국도비)을 확보했다.
‘2022년도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 내 3대문화권 역사자원과 백두대간, 낙동강 생태자원을 활용한 광역관광개발사업인 3대문화권 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관광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본 사업에 신청한 내용은 ‘대가야의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계절별 대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대가야생활촌에서 연중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플리마켓, 공연(버스킹), 역사콘서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의 관광명소, 역사체험을 연계하여 체험관광상품 다양화 및 관광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3대문화권 사업, 대가야생활촌의 적극적인 홍보방안 마련과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지속성 있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연계성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자생력 있는 관광생태계를 구축 해 나갈 계획이다”고 본 사업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대가야생활촌의 사계(四季)’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