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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는 지난달 30일 성내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동조합 선진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북성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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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성내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동조합 선진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북성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추진돼 6주간의 마을관리 협동조합 준비 교육을 끝낸 주민 협의체를 대상으로, 여수와 청주의 협동조합 설립과 도시재생 참여 과정에서 나오는 경험 발표와 주민주도로 변해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협동조합과 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언했고, 플로어 토론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 됐다.
한편, 북성로 주민들은 지난 7월 창립총회를 열어 주민협의체 임원을 선출했고, 내년 3월까지 국토교통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구가 지난 2018년에 선정돼 추진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 원으로 오는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 될 건축자산통합관리센터 등 거점시설과 함께 주민협의체 분들께서 중심이 돼 북성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협동조합이 지역과 상생하고 북성로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