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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구보훈청, 12월의 현충시설 “항일독립의거기념탑” 선정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01 10:51 수정 2021.12.02 19:44

↑↑ 대구지방보훈청은 상주시 신봉동 남산공원 내에 소재한 ‘항일독립의거기념탑’을 12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상주시 신봉동 남산공원 내에 소재한 ‘항일독립의거기념탑’을 12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항일독립의거기념탑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상주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설립한 단체인 “상맥회”에서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1987년 10월 건립했다.

기념탑은 상주시민들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휴게공간으로 각광받는 남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탑 우측에는 상주시 출신의 독립유공자 67분의 서훈과 성명이 새겨져 있는 명각비가 있어 시민․학생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관리자인 상주시와 상맥회에서는 매년 기념탑 앞에서 항일독립의거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념탑 주변의 환경정화․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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