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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교육감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대구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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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오는 26일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동아리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운영중라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동아리는 영어, 제2외국어, 국제이해, 글로벌 이슈 및 문화 다양성 등을 탐구하는 학생주도형 동아리로 중·고등학교 135개(중 66팀, 고69팀) 동아리 3,0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1년 동안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장으로, 특히 올해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한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축제를 즐기면서 메타버스 세계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에 bit.ly/Gfestival을 입력하면 개더타운의 대구교육청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동아리 결과물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 공간과 참여 공간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어 e-Book ▲UCC ▲포스터 등을 관람하고, 참여 공간에서는 ▲실시간 미니토크 ▲영어상식 퀴즈 챌린지 ▲게임 등의 참여가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용외국어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