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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령군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1.23 12:11 수정 2021.11.23 12:11

내년도 예산안 심사

↑↑ 고령군의회 개회 모습.<고령군의회 제공>

고령군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2~오는 12월 13일까지 총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배철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 한다.

첫 날인 지난 2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곽용환 군수의 민선7기 이후 성과,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안 등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어 24일은 내년 예산심사에서 당면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성원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정례회인 만큼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군민의 복지향상과 민생경제 회복, 위드 코로나 시대와 직결되는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4,102억 원으로 일반회계 3,940억 원, 특별회계 162억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와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최종 확정된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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