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수성, 외국인에 김장 전파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1.23 09:51 수정 2021.11.23 12:12

↑↑ 김장 일일체험 외국인 참가자들은 지난 20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김장 일일체험’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대구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와 미군 가족, 학생 등 총 15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페이스북(Travel to Suseong)으로 일일체험을 신청했으며, 접수 사흘 만에 마감됐다.

김장 일일체험 참가자들은 한의사 최재영 원장에게 김치의 재료와 발효음식에 담긴 한의학적 효능을 배웠다. 김은숙 요리연구가는 김장김치 만드는 법, 장독에 보관하는 법, 저장기간에 따른 발효 정도 등 한국의 김장문화에 대해 강의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구만의 관광자원이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