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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이 지난 12~21일까지 개최한 ‘비긴어게인! 성주, 빛으로 희망을 채우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성주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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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지난 12~21일까지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일상회복 힐링 프로젝트 ‘비긴어게인! 성주, 빛으로 희망을 채우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2~14일까지 진행된 성주만의 특색있는 특별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성주의 전통 줄다리기를 모티브로 해 화려한 개막을 장식한 ‘별뫼줄다리기 퍼포먼스’는 아트맵핑 퍼포먼스 공연팀과 성주국악협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공연을 통해 화합과 단결하는 성주의 모습을 연출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성주읍성 120미터 성벽을 활용해 세종대왕자태실 봉안행차를 재현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영상투여기법)는 압권 이었다.
이번 행사는 상설전시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는데, 관내 초등학생 전원이 참여한 ‘성주사랑’을 목판에 표현한 ‘1071 성주사랑 목판전시회’가 학생과 부모의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성주사고(史庫) 앞에 펼쳐진 성주지역 향토출신 작가 26명의 작품과 성밖숲 역사를 표현한 홀로그램기법의 미디어아트, 참별이 포토존, 참외 원두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물을 상시로 전시했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들이 특별한 쉼이 있는 언택트 관광도시 성주를 많이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찾아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